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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2장(24.10.18)

24.10.18 (금)

14절)
'그러자 아히멜렉이 대답하였다. “왕의 모든 신하들 가운데 왕의 사위 다윗만큼 충실한 자가 있습니까? 그는 왕의 경호대장일 뿐만 아니라 궁중 모든 사람들에게도 높이 존경을 받는 자입니다. '
[ 옳은 소리를 할 것인가? ]
24년 5월에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묵상대학 만남을 가졌다. 나가사키 성지 순례 코스 중 일부를 보았다.
나가사키에서 1800년대 부터 전달된 복음으로 크리스천들이 생겨났다. 그러나, 일본의 막부에서 종교탄압이 시작되었다.
탄압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예수님을 믿는 다면, 모두 죽임을 받았다. 그리고 그 가족도 죽임을 당했다.
그래서 그들 중 일부는 숨는 것을 택했다. 자신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 목숨을 잃는 것이 두려워서 숨었다.
마치 불상과 같은 성모마리아의 동상이 있다. 불교의 제사처럼 보이는 예배를 드린다.
그들의 후손은 부모가 하던 대로 예수님을 믿지만, 우리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른 방식으로 예수님을 섬겼다.
혹자는 그들을 변절자라고 욕한다. 예수님을 등진 제자와 같이 그들을 말한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한다. 누가 그들을 욕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현대사회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지만, 세속주의 신앙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가끔은 돈을 기준으로 판단할 때가 많다.
좋은 집을 구매 못할 까봐 걱정도 한다. 재산이 늘지 않음에 낙담한다.
자녀의 먹을 것을 걱정한다. 자녀의 성적을 걱정한다. 입학되는 곳 취작하는 직장을 걱정한다.
흔한 대한민국 30대 40대의 부모의 마음이다.
나 또한 이들에 속한다. 세속주의 신앙에 점점 빠져든다.
우리는 앞선 말한 그들을 욕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세속주의 신앙의 한가지 말은 자기는 얼마나 잘랐길래? 유난을 떠냐? 이다.
그래서 옳은 소리를 하고, 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우리가 아히 멜렉과 같이 가족의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바른 소리를 할 수 있는가?
세상을 두려워 하지 말고, 옳은 소리를 낼 줄 아는 사람이 되자.
감사
지치고 힘든 나날이지만, 순종의 기쁨을 누리고, 힘이 솓아나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액션
기도하며 프로젝트 마무리를 잘 하도록 노력하기
기도
하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