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09 (수)
22절) '여호와께서 번제와 그 밖의 제사드리는 것을 순종하는 것보다 더 좋아하시겠소?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 낫고 여호와의 말씀을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더 나은 것이오.
[ 그건 니 생각 vs 순종 ]
‘그건 니생각이고’ 라는 노래가 있다. 아마 이 시대를 관통하는 가치를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주위 사람들의 조언보다는 내 생각대로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노래 제목처럼 그건 니 생각이지 라는 말을 자주 했다.
아버지의 잔소리, 주위 사람들의 영양가 없는 조언들에 지쳐 있었다. 그래서, 저 노래가 나왔을 때, 속 시원한 감정을 느꼈다.
그러나, 한가지 함정에 빠지기 쉬운 문제가 발생했다. 즉,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다. 그건 니생각이라는 말로부터 생겨난 균열이 말씀의 영역까지 침범했다.
사울도 마찬가지이다. 범죄하면 좀 어때? 하나님은 제일 좋은 걸로 드릴려는 내 마음을 아시겠지?
라는 생각을 했다. 사무엘의 일침을 흘려들었다.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했다.
그 결과, 사무엘도 여호와 하나님도 후회한다는 말이 새긴 왕으로 기억되었다.
순종은 훈련이다. 평소 듣는 훈련이 안되어 있으면, 행동할 수 없다.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영적인 행동에 마음을 쏟아야 한다.
내 생각이 꽉 차서 말씀을 접한다면, 절대 순종할 수 없다.
순종을 위해서는 나를 내려 놓을 줄 아는 겸손함이 필요하다.
말씀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기꺼이 내가 행동할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
예배보다도 사역보다도 우리의 어떤 것보다도 말씀에 순종하는 가치가 더 우선시 된다.
말씀을 묵상하는 묵상대학의 멤버로 하루하루 말씀에 순종하여 성경적인 선택과 행동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가자.
바쁜 휴일, 평안한 힐링 감사합니다.
내일은 말씀을 아침에 묵상하기
맡은 프로젝트가 너무 바쁜데, 잘 마무리 될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