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4 (수)
33절)
'그러자 왕은 가슴을 찢는 듯한 슬픔에 못 이겨 성문 위에 있는 누각으로 올라가서 울며 부르짖었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해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걸! 아이고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 큰 슬픔 ]
인생의 가장 슬픈 일이 무엇일까? 가족의 죽음일 것이다.
가족 중에서도 자녀와의 이별은 상상조차 하기가 힘들다.
한방 줌 계엄령이 떨어졌다가 새벽에 해제가 되는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다.
역사는 12월 3일 밤을 기억할 것이다.
가족과 떨어져 있었을 때, 이런 일을 맞이하니 더 가족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옆에서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차올랐다.
막상 중요한 일이 터졌을 때, 지켜주지 못할 것 같은 걱정도 많아졌다.
달라져야 했다. 내 삶의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나라의 아버지라고 생각했다. 그런 아버지가 자식인 시민들을 버린 것 같이 느껴졌다.
가장이 자식을 버리니 그 가정은 파탄이 났다. 혼란의 가운데에 빠져버렸다.
나라가 다시 안정되었으면 기도한다. 혼란 가운데 질서가 다시 바로잡히기를 바란다.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한다.
나라적으로 큰 슬픔이 있었던 날이었지만,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가정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하나 건강, 둘째 건강, 산모 건강
하나 치아 치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