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06 (목)
8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습니다. 그들이 잘못했을 때 주는 벌하셨지만 주께서는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었습니다. '
[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 ]
요즘 딸아이가 아빠 저리가를 많이 한다. 엄마가 최고일 때여서 그려러니 하고 넘긴다.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이다. 그 때에도 잘못한 것을 말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된다.
아이가 잘못을 저지르고,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지 못했을 때는 따끔하게 훈육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훈육을 회피 하지는 말아야지 다짐한다.
최근에 아이가 오열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식당에 들어가서 밥을 먹으려는 데 언니로 보이는 아이의 머리띠를 발견했다.
그러자, 자신의 머리띠가 생각 났는지 머리띠를 달라고 생떼를 부렸다. 그 정도가 심하여서 식당에 피해가 갈 정도로 울었다.
이 때에 아내의 역할에 큰 감사를 느꼈다. 아내는 바로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차분하게 울음을 스스로 멈추기를 기다렸다. 화를 내지 않고, 침착하게 잘못을 읊어 주었다.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때를 기다렸다.
잘못된 점을 지적해 주었다.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려 주신다. 그리고 때를 기다린다.
잘못된 것을 적절한 방법으로 알려주신다.
따뜻하게 용서하고 위로하신다.
출장마다 일찍 끝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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