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19 (수)
13절)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자이심이로다'
[ 용기 내야 할 때 ]
나의 약점은 피하는 것이었다. 대인관계에서도 문제의 상황 앞에서도 피하는 게 제일 쉬웠고, 편했다.
피하면, 속 편하다. 당장 마주할 문제가 없어지기 떄문이다. 하지만, 피하는 것은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는 없었다.
후회가 남고, 더 큰 장애물이 되어서 나에게 돌아 온다.
한가지 배운 것은 정면돌파가 답이다라는 결론이다. 쉽고, 편한길을 위해서 피하면, 결국 나만 힘들어진다.
지금 조금 힘들지만, 정공법으로 천천히 나아가면, 결국에는 승리하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
하지만, 정면돌파는 결코 쉽지 않다. 작은 걸림돌에도 실패할 수 있고, 쉽고 피하는 길의 유혹에 걸려 넘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하다. 스스로의 동기도 중요하지만, 외부적인 상황을 타개해줄 믿음이 필요하다. 우리는 믿음의 무기가 있다.
외부의 상황이 나를 좌절시킨다면, 주님께 맡기자. 우리의 대적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리라.
목숨이 다하는 그 날까지 찬양하며, 정면돌파로 살아내자.
평화로운 오후, 산책할 수 있는 여유 감사.
푹 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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