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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장(26.06.02)

26.06.02 (화)

9절) `주님, 그러면 제 발뿐만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어 주십시오.'
[ 기대고 싶은 마음 ]
8절에 베드로는 주님이 자신의 발을 씻는 것을 거부한다.
이 거부의 말은 자신의 살아온 문화, 환경에 의해 나온 대답이다.
랍비가 제자의 발을 씻기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랍비의 발을 씻는 것이 상도덕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유교 문화가 있다. 예의범절과 사회를 지지하는 사상이다.
하지만, 이런 유교문화의 관습들이 때로는 믿음에 좋지 않는 영향을 끼칠 때도 있다.
예수님은 이런 관습을 깨트리셨다. 베드로의 발을 씻겼을 때 베드로의 반응은 웃음을 자아낸다.
발을 씻기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으면서 이제는 몸 까지 샤워를 시켜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의 마음에 너무나 좋은 것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을 것 같다.
어제 내려가는 길에 정목사님 가정과 교회를 구경했다. 그리고, 베드로가 예수님께 발을 씻김 받는 장면을 말해주셨다.
내가 베드로였다. 처음에는 카페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니 이제는 가정까지 찾아가고, 가정에서 밥을 먹으니 씻고, 누워서 자고 싶었다.
신앙의 안식처가 아니었을까 베드로의 마음을 십분 이해했다.
기대고 싶은 마음 그것이 베드로 마음에 충만했을 것이다.
우리도 힘든 이 삶을 때로는 우리의 생각대로 예수님을 예의로 대했을 지 모른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우리들에게 발을 씻겨 주시는 존재이다. 쉼을 주시는 주님이시다.
기대자. 마음을 놓자.
예수님이 우리가 기댈 수 있는 큰 품으로 초대해 주신다.
 감사
여행과 면접의 일정이 딱딱 맞음에 감사합니다
액션
새로운 것들을 학습하기
기도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게 해주세요. 건강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