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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2장(24.06.24)

24.06.24 (월)

14절)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서 짐승을 빌려 왔는데, 그것이 다치거나 죽을 때에, 그 임자가 그 자리에 함께 있지 않았으면, 그는 반드시 물어주어야 한다. ' 16절)
'“어떤 사람이 아직 약혼하지 않은 처녀를 꾀어서 건드리면, 그는 반드시 신부의 몸값을 내고,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야 한다. '
[ 책임 ]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떠오르는 단어는 책임이다. 본문은 배상과 도덕과 종교에 관한 법이 적혀있다.
여기서, 느낀 것은 책임이 중요하다이다.
먼저, 이웃에게 짐승을 맡은 사람은 그 짐이 죽거나 다치지 않고, 온전하게 제 주인에게로 돌려줄 때까지 잘 돌봐줘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가정이 맡겨놓은 가축과 같이 느껴졌다. 내가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이다. 그리고 가정을 나에게 잠깐 맡겨놓은 신것이다.
가정을 나의 것이라고 생각으로 내 뜻대로 하면 안되다. 가정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주인이시다. 주인에게는 돌보는 방법이 따로 있다. 그 방법대로 정성껏 돌봐야 한다.
다치지도, 죽지도 않게 가정을 잘 돌보고 난 뒤, 훗날 주인이 찾아갈 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놓아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
이성을 대할 때도 강한 책임이 있어야 한다.
쉬운 만남과 쉬운 헤어짐이 보편화된 지금은 더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가치이다.
하지만, 사람의 만남과 헤어짐은 큰 책임이 따른다. 즉, 헤어지고, 만나는 단어를 가벼이 생각하면 안된다. 그 과정에 인간의 마음이라는 메커니즘이 동작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단순하게 생각할 수 없다.
요즘에는 이성적 만남에 대한 책임은 안지고 싶고, 이성과의 만남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감을 가지고 가고 싶은 욕심이 가득하다.
그래서, 점점 결혼하고자 하는 커플은 줄어들어 간다. 그리고, 만남을 하더라도 결혼에 대한 생각 없이 만난다. 그리고, 헤어진다.
여기서 오는 시행착오를 20대 때에 반복한다. 시간을 낭비하고, 에너지를 낭비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남자는 순정이 필요하다. 단, 한명을 진심으로 사랑하라. 그리고, 그에 대해서 책임을 지어라.
결국에는 남자의 선택과 행동이 결혼과 가정을 이루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이성과의 만남에서 처음에는 여성의 선택권이 중요하지만, 그 인연이 가정으로 발전되는 것에는 남성의 발언과 행동이 중요하다.
뜨거운 마음으로 한 사람을 더욱 사랑해보라! 책임을 지어라! 가정을 이루리라!
감사
좋은 아내와 이쁜 딸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액션
아이가 미열이 있는데, 잘 돌보기
기도
하나와 우리 가정을 위해서 더욱 기도에 힘쓰는 가장이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