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0 (목)
6절)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그 자손 수천 대까지 사랑을 베풀 것이다.”
[ 자손의 자손까지 ]
아이를 키워보면 느끼는 것들이 참 많다. 이전까지 나라는 존재만 중요시 하며, 인생을 살아왔다.
하지만, 가깝지만 나와는 다른 개체인 자녀를 보며 나 이외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자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상상해보고, 부모의 눈으로 자녀를 바라보는 관점이 생겼다.
그리고 그 자녀가 행복하고, 안전하기를 바란다. 자녀의 행복이 부모의 행복이 된다.
아침에 아빠의 손을 잡고 어린이집 차량을 기다리며 가벼운 산책을 했다.
하나가 주도적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며, 나중에 하나가 성인이 되었을 때가 상상이 되었다. 아빠가 아닌 반려자의 손을 잡고 또 자녀를 낳고, 살것이다.
그 때에 자손의 자손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든다. 자손 대대로가 예수님을 믿는 집이 되기를 소망한다.
우리 하나님도 우리를 바라볼 때, 훈계하는 마음도 있겠지만, 결국 자녀가 행복하고, 그 자녀의 자녀도 평안하기를 원하신다.
자녀의 자녀까지 기도하고 또 그 자녀의 자손까지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지경이 넓어지기를 원한다.
생전에 할머니가 하셨던 기도자의 역할을 받아서 우리 가정을 위해서 항상 기도하자.
바쁜 업무가 끝나고, 여유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성장하기! 매일 공부
신경써야 할 것 들이 많지만, 다 잘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