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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1편 (24.08.21)

24.08.21 (수)

23절)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기뻐 외치며 주께서 나를 구원하신 일에 대하여 진심으로 찬양하겠습니다.
[ 주의 이름을 담대히 전하라 ]
24년 8월 19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외할머니께서 하늘나라로 가셨다.
한가지 마음에 걸렸던 것은 외할머니가 예수님을 믿지 않으셨다.
이전에도 외할머니에게 돌아가실 위기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복음을 전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이번에는 가족들 모두가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다.
소지니 사촌의 결혼식 후에 내려오는 길에 병원을 들렸다.
그리고, 그 날에 할머니께 기도드렸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천국문에 가게 해달라고
뜻밖에도 할머니께서는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주셨다. 천국에 가신다는 말에 감사하다고, 기도해줌에 감사하다고
어머니가 할머니의 임종을 지키셨다.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할머니가 주무시지도 않고, 72시간 계속해서 말씀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할머니의 대화가 예사롭지 않았다고 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사후세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영적인 대화를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할머니의 장례식장 때에 비가 내렸고, 할머니가 입관할 때에 자동차에서 비가 흐르는 모습들을 묘사해 주셨다. (돌아가시기 직전에)
이별은 항상 슬프다. 하지만, 천국문에서 다시 만날 희망이 있기에 슬픔을 잠시 미루어 둔다.
이제는 우리 가족을 위해서 기도할 것이다. 그리고, 가족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감사
장례식장을 무사히 잘 해서 감사합니다.
액션
어머니께 효도하기
기도
감사합니다. 담대한 마음으로 우리 가족들을 전도할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