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09 (수)
7절) 그러나 에돔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친척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이집트 사람을 미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한때는 그들의 땅에서 살았습니다.
[ 미움은 불행의 시작 ]
말씀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해야할 것, 하지 말아야할 것, 죄가 되는 것, 죄가 되지 않는 것을 친절히 설명해 주고 있다.
그 중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와 닿는다.
이전에 중국인과 밥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 중국인과 대화를 나누어본 후 내 안에 외국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디어에서 주장하는 중국인에 대한 이야기가 내 생각이 되어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우리는 사랑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다. 그러나, 그 안에 미움이 있다면, 어떻게 사랑을 전할 수 있겠는가?
담임목사님 설교 중에서도 지체를 미워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종종하신다. 미움이 교회 안에 자리잡을 때 은혜는 뒤로하고, 공동체 전체가 무너질 수 있는 작은 씨앗임을 잘 알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 미움을 감사로 바꿔야 한다.
억울한 일을 당해서 미움이 생긴 적이 있다. 머리로는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지 마음 먹지만, 마주치거나 인사를 나눌 때면 잘 되지 않는다.
이런 미움을 거두어 달라고 기도한다. 이런 미움이 교회 공동체를 향한 차가운 온도로 이어지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미움은 불행의 시작이다. 가정도 교회도 내 안의 미움을 던져버리자.
처남과 공동육아 함에 감사
아이들 잘 케어하기
힘듬이 감사로 바뀌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