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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8편 (24.08.16)

24.08.16 (금)

28절) 하나님이시여, 주의 힘을 모으소서. 전에 우리를 위해 사용하셨던 그 놀라운 힘을 우리에게 나타내소서.
[ 묵상 대학 중간점검 ]
묵상대학이라는 묵상 챌린지를 한지 벌써 2년하고도 3개월이 지났다.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아기가 태어나고, 자격증을 따고,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정말 많은 일들이 함께였다.
그 중에 한가지 꾸준히 했었던 것은 바로 묵상대학이다.
하루하루가 지날 때 마다, 묵상글은 꾸준히 쌓여간다. 빗물에 바위가 깨지듯 하루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다.
습관이 되었어도, 큰 이벤트에는 역시 힘에 겨운 느낌이 들었다. 결석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최근에는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말씀에 대한 감동보다는 기계적으로 묵상을 하고 있다는 점도 있다.
그리고, 묵상을 하기 전에 오늘도 해야된다는 부담감이 함께한다.
왜 이렇게 되버린 것일까?
먼저는 신앙적 내리막길이라고 생각된다. 삶의 바쁨이 신앙적인 귀차니즘으로 되어버렸다.
두번째는 숙제가 되어버렸다. 하루의 시작을 함께하는 마음보다는 늦은 저녁에 하루가 지나기 전에 부랴부랴 하는 숙제가 되어버렸다.
이런 상황을 이기기 위해서는 나를 돌아보아야 한다. 내 인생에서 관심사가 어디를 보고 있는지 점검해 본다.
묵상을 하는 이유와 목적을 다시 점검해 본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에게 이야기 하신다.
내가 묵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기 위함이다.
우리에게 말씀으로 은혜를 주신다.
우리에게 말씀으로 이야기를 들어주신다.
묵상을 하는 이유. 내 삶을 주님께로 가까이 하는 것.
말씀에 묶여 사는 삶.
그리스도의 가치관으로 사는 삶.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이유. 묵상 대학의 비전이다.
항상 기억하고, 기쁜 마음으로 하루의 시작을 묵상과 함께하자.
감사
삶의 이유를 찾아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액션
기도회와 찬양할 때에 기쁨으로 하기
기도
인생의 덧없다고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목표와 비전을 확실히 해서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