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17 (수)
11절)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낼 날이 올 것이다. 양식이 없어 굶주리거나 물이 없어 갈증을 느끼는 기근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해 굶주리고 목말라하는 기근이다.
[ 말씀의 기근 ]
대한민국 현대 사회는 풍요롭다. 자원과 먹을 것이 넘쳐 나고 있다.
하지만, 먹을 것이 없어서 나무 껍질을 먹던 시절보다도 여기저기서 못 살아서 죽겠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전 세대를 거쳐서 힘든 세대라고 통계자료가 있다.
그 이유는 기준이 높아졌다. 활발한 SNS를 통해서 삶의 풍요로움의 기준이 너무 높아졌다.
더 이상 계급이동이 불가능해 졌다.
계천에서 용난다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사회가 고도화되고, 복잡해지면서, 구성원에게 요구하는 것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이런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돈과 재력이 필요하다.
물질 없이는 윗단계로 가기가 어려워 졌다.
본문의 말씀과 똑같이 지금도 말씀의 기근시대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사이비, 이단들이 더욱 극성임이 피부로 느껴진다.
둔산동 거리를 다니다보면, 10걸음에 한명씩 도를 아십니까,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말을 걸어 온다.
퀴어 축제라면서 동성애를 권장하고, 성평등이라는 말로 역차별하는 사회로 변하고 있다.
굶주림은 없으나, 여호와의 말씀이 꽉 막혀있구나 라는 것이 느껴진다.
말씀이 없는 기근이 대한민국을 전염시켰다.
교회다닌 사람 조차도 말씀에는 관심이 없다. 말씀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지 않는다.
이런 시대에서 가정을 지키기가 매우 어려움을 느낀다. 문화에 유혹되고, 타인의 목소리에 넘어간다.
말씀을 지키는 가정이 되자. 말씀의 기근이 없는, 말씀의 풍요가 제일인 가정으로 만들어 가자.
시편을 아내와 함께 통독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시편 정주행하기
우리 자녀를 위해서 축복기도합니다. 건강과 믿음의 자녀로 자라게 해주세요.
하나의 영구치가 잘 자랄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