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03 (수)
10절)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주의 뜻을 행하도록 나를 가르치소서. 주의 성령은 선하신 분입니다.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소서. '
[ 나를 가르치소서 ]
주님의 뜻을 따른다고, 따라가겠다고 다짐하고 기도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은혜를 잊어버리고, 다시 죄악을 행하고 있다.
주님의 길이 아닌 세상의 길을 따라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 때 우리가 해야할 것은 훈련이다.
주변의 상황에 휘둘리지 않게 단련해야 한다.
이전에 비전선교단에서 선교 훈련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온전히 내 삶의 초점을 주님에 맞춘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었다.
그 이후로 온전히 말씀과 주님의 길에 시간을 보낸 적이 있나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다.
그래서, 말씀을 묵상 할 때 말씀으로 가르침을 달라고 기도를 하고 시작을 한다.
최근에는 서리집사 교육을 받고 있다. 집사로서의 직분으로 살아가기 전에 집사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제직이라는 것이 교회에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실천하는 자리이다.
단순히 제직을 받는 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지 에 대해서 알려주셨다.
주님의 길을 걷는 삶이 어떤 것인지 깊이 고민해 보게 되었다.
그냥 이대로 살면 되는 것일까 라는 고민도 함께 하게 되었다.
3절의 마지막이 위로가 된다.
그럼에도 성령님은 선하신 분이시다. 이해해주시고, 나를 잘 아신다.
바쁘고 힘든 요즘이지만,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가르쳐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잘 버텨냈다 위로해본다.
평안한 하루 주심에 감사합니다.
복직 적응하기
복직해서도 어려운 일이 있으나 좋은일이 있으나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