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02 (화)
3절)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나의 행하는 길에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
[ 다 뜻이 있으리니 ]
복직 2일차. 청천병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그렇게 힘들었던 관리원이라는 곳에 또 들어가야 한다는 소식이다.
나의 의지가 아닌 타인의 요청 혹은 강요로 가야한다는 현실이 참 답답했다.
하지만, 좌절하고 부정적인 생각에만 갖힌다고 해서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주님이 보내신 곳에 다 뜻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거기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쉽지 않은 현실이 앞으로 다가올 것이다.
아내의 육아노동이 증가할 것이고, 시간들이 더 없어질 것이다.
그럼에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그런 아내에게 더 잘하리라 다짐해본다.
심정이 심란할 때, 주님이 보내신 이유가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뜻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보호하심으로 간증이 넘쳐나게 해주세요
불경기에 일할 수 있음에 감사
복직 적응하기
복직해서도 어려운 일이 있으나 좋은일이 있으나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