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25 (화)
4절) '우리가 외국 땅에서 어떻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겠는가? '
[ 태평성대 ]
허연의 태평성대라는 시가 있다.
내용은 정말 좋다. 태평성대에 대한 노래이다.
하지만, 그 속내를 보면 정체성을 잃어버린 대표적인 시인인줄 알게 된다.
일제의 강함을 찬양하고, 나라를 버리고, 일제의 앞잡이가 되면 태평성대가 된다고 하는 아주 몹쓸 시인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서 더 이상 독립의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에 많은 전문 인력과 문화인들이 앞장 서서 친일로 돌아 섰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대세를 따른 것이다.
독립의 미래가 올 줄 몰랐기 때문이다.
만약, 일제가 계속해서 부국강병해서 최강대국이 되었으면 어땟을까? 그 결론도 간단하다. 비참했을 것이다.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전쟁에서 진 나라가 합쳐진다면, 그 나라의 백성은 말그대로 고통의 시작이었다. 차별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노예의 신분을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45년 잠깐 사이에 수탈과 약탈을 수도 없이 당했다. 그 기간이 길어졌다면, 민족성 자체를 잃어버렸을 수도 있다.
본문의 이스라엘은 나라를 잃어버렸다. 그리고, 다른 나라의 지배에서 핍박을 받고 있다.
찬양의 노래가 금지되고, 기도가 금지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태평성대의 흐름에 올라타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을 어떻게든 유지하였다.
우리의 인생에서도 타인의 말에 인생이 흔들리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내 마음속에 기둥에 주님을 모신다면, 태평성대라는 감언이설을 거부할 수 있다.
결국 승리한다는 그 진리를 알고 있기에 오늘도 참고 인내하며, 승리 미래를 그려본다.
경주 여행 1일차 잘 마무리 함에 감사합니다.
복직 준비
복직해서도 어려운 일이 있으나 좋은일이 있으나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