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

사사기 16장 (25.11.03)

25.11.03 (월)

30절)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게 하소서!' 하고 외치며 있는 힘을 다해 그 기둥을 밀어 제쳤다. 그러자 그 신전이 블레셋 통치자들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 위에 무너져 내렸다. 이와 같이 삼손은 살아 있을 때보다도 그가 죽을 때 더 많은 사람을 죽였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역사와 닮아 있다.
삼손이 이스라엘, 창녀와 들릴라는 우상숭배, 블레셋은 이방민족이자 죄의 결과이다.
삼손은 죄의 유혹을 버티지 못했다. 스스로가 아닌 성령님의 힘에 의해서 버프가 된 상태이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과 정욕에 눈이 멀어서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만다.
들릴라의 유혹에 자신의 비밀을 털어 놓는다. 즉, 하나님의 편에서 세상의 편에 등을 돌린 순간이다.
그 이후의 결과는 죽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손을 사사로 쓰셨다. 그리고, 힘과 능력을 주셨고, 불순종하였지만, 그 나름대로 쓰임을 받았다.
우리는 가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즉, 나의 한계를 미리 정해 놓는 실수를 한다.
하나님의 생각이 나보다 낮게 생각하는 실수다.
하지만, 하나님은 쓰신다고 하시면 쓰신다. 놋그릇으로 은그릇으로 금그릇으로 쓰실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내가 어떤 그릇이더라도 쓰실 수 있게 잘 닦아 놓는 일이다.
즉, 내가 쓰임 받을까? 라는 고민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쓰임 받을까 어떤 분야에서 더 열심을 다해야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순종의 아이콘인 삼손도 쓰셨다. 내가 뭐라고 쓰임 받지 않을까?
만약 멈칫한 일이 있었다면, 도전하자. 돌파하자. 산이 아니라 생각보다 낮은 동산일 수 있다.
해보자. 노력해보자. 꾸준히 해보자
감사
마지막 휴직 한달이 남았음에 감사합니다
액션
11월 12월달 중에 땅콩빵 전도 도전하기
기도
우리 가정이 신앙의 텃밭이 되는 가정으로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