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5 (목)
2절) 갓난 아기들처럼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신앙이 자라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아이와 같이 말씀을 믿자. ]
어느 덧 사촌형의 발인이 내일이다.
복잡한 가정사 때문에 장례식장이 참 어수선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천국에 잘 갈거라는 믿음이 있어 편안하다.
아픈 와중에도 사촌형이 신앙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마치 어린아이와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통에 얼굴이 찡그려 있지만,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는 활짝 웃으며, 고모를 위로해 주었다.
잠시 잠깐 떨어져 있는 다는 말로 오히려 우리들을 위로해 주었다.
어린 아이와 같이 말씀을 받는 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싶다.
아이들은 체면, 상황, 자존심 이런 것이 없다. 흰 도화지와 같다. 그리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어른이 된 사촌형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말씀이 그대로 받아들여 질 수 있는 마음 밭이 되었다.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논리의 문제를 넘어서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감사하다. 은혜가 가득하다.
다시 보고 싶은 사촌형과 같이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말씀을 간구하자.
나의 생각은 내려놓자.
사촌형과 함께 동반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중보기도 하기
우리 친척, 가정에 감사와 은혜가 넘치도록 해주세요. 각 가정이 믿음으로 구원 받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