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13 (화)
5절)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사람의 칭찬을 듣는 것보다 낫다.
[ 레디컬 캔들: 지독한 솔직함 ]
최근에는 실리콜밸리의 팀장들, Radical Candor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이렇다.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소개하고, 성과를 내는 팀에 대한 요인들을 알려준다.
팀원과 상사 끼리의 지독한 솔직한 피드백이 강조한다.
어설픈 칭찬과 관계 때문에 일하는 동료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못하면, 그것은 좋은 상사도, 좋은 동료가 아니다. 결과적으로는 상대방과 나에게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즉, 가장 어렵지만, 지혜로운 자의 솔직한 충언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나에게 정말 좋은 말씀으로 받아야 한다.
처음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고, 예배를 드릴 때, 이전의 모습과 성경의 가치가 맞지 않았을 때가 있었다.
온 몸으로 예배과 성경적 가르침을 거부하는 내 모습을 보았다.
이 때, 나는 이전의 관념, 가치, 내가 쌓아 올린 모래성과 같은 고정관념을 버리기로 작정했다. 그리고, 온전히 새로운 성경적인 가르침을 받아들이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자, 말씀이 들리고, 읽어지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음성이 보이고, 들렸다.
가장 지독한 솔직함으로 말씀하시는 분은 아마 하나님이실 것이다. 내 안의 쓴 뿌리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직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 직언들에 귀 기울이자.
지독한 솔직함이 신앙에도 필요하다. 강한 비바람에 나무가 강해지 듯
일상의 루틴이 잡혀감에 감사합니다.
하진이 밥 잘 챙겨주기
하나와 재밌게 놀이 공부하기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