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17 (목)
7절) '우리 혼이 새가 사냥군의 올무에서 벗어남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8절)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 자유의 아래에 사는 은혜 ]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주의의 나라이다.
개인의 자유와 안위를 보장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로 건국된 나라이다.
이런 나라에서 사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바로 옆의 북한과 비교를 하면, 한국 땅에 태어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하지만, 영적으로 바라본다면, 우리나라도 성경에서 말하는 자유함을 누리고 있는가? 라는 물음에는 자유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즉, 하나님 나라에서의 자유함을 이 땅에서 누리는 자유함과는 다르다.
세상의 자유는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자고 이사가고 싶을 때 가는 물질적 자유함을 말한다.
성경의 자유함은 인생 전체의 자유함을 말한다. 단순히 물질적인것 만이 아닌 정신적, 신앙적 자유함을 말한다. 쉽게 이야기하면, 에덴동산에 있던 그 시절의 자유함을 말한다.
세상의 고통, 슬픔, 기쁨, 환경을 초월한 자유함을 말한다.
즉, 하나님 나라에서의 자유함은 하나님 한분만으로 인해 느끼고 누릴 수 있는 자유함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은 부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경제적인 풍족함을 이루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배고프고, 가난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의 인생에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졌을까? 나의 대답은 아니다.
경제적 자유함으로 삶이 편해졌겠지만, 다른 이유에서든 불안과 걱정은 지속된다.
내가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 힘들어 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이유를 떠나서 하나님을 믿고, 자유한다면, 환경을 떠나서 참 자유함을 느끼게 된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가 얼마나 놀라운지 보게 된다.
예수님을 믿고, 삶의 의미와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하다.
유도분만일 확정함에 감사, 새가족과의 식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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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가 순산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