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12 (수)
10절)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
[ 용서하는 습관 ]
사이다라는 표현이 있다. 어떤 답답한 상황을 시원하게 처리해 버리면 사이다라고 한다.
현실에서 억울하고, 답답한 경험의 상황을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시원하게 상황을 처리해 버린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점점 더 심화되어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당한 것은 똑같이 갚아주는 것도 사이다라고 표현하게 되었다.
우리는 쇼츠, 릴스 와 같은 짧은 컨텐츠에 노출된 세대이다. 짧은 시간에 큰 자극을 받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다.
오래참고, 인내하는 것은 답답하다. 고구마이다.
복수는 짧고, 시원하다. 사이다이다.
손해는 멍청한 것이다. 배려는 따분하다.
똑같이 갚아주는 것이 똑똑한 것이다. 이기적인 것은 이롭다.
이런 생각들이 만나면서, 상대방의 실수와 잘못에는 큰 비난을 한다.
나의 큰 실수는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간다.
본문에는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과 같이 그대로 벌하시지 않았다. 만약, 눈에는 눈 이네는 이 대로 벌하셨다면, 이미 우리는 멸망했다.
살아 남을 수가 없다. 그만큼 죄가 크다.
그러나, 이런 우리를 자녀삼아주시고 짠한 마음으로 궁휼하게 바라보았다. 큰 죄에도 큰 용서를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을 알아야 한다.
분노와 비난도 습관이다. 용서와 배려도 습관이다.
부정적인 말,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도 습관이다.
우리의 행동양식에 사이다를 용서로 바꾸자.
상대방을 용서하고, 안아주고, 위로해준 것이야 말로 사이다이다.
오늘도 사이다 한잔 해보자.
평소 눈에 거슬리는 상대방의 행동이 더 이상 스트레스가 아님에 감사합니다.
자녀의 실수를 따듯하게 받아주기
육아 휴직을 사용에 막힘 없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