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19 (수)
1절) '여호와는 왕이시다. 그가 위엄의 옷을 입고 능력의 띠를 두르고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요동함이 없구나. '
[ 능력과 위엄으로 잔잔하게 하시는 분 ]
본문의 1절을 보고, 아이언맨이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아이언맨은 슈퍼히로이다. 역경을 딛고, 그가 만든 슈트를 입는 모습은 전세계 관객에게 인상깊은 장면으로 기억된다.
아직도, 그 장면보다 가슴이 뛰는 장면이 없었다.
그런데, 1절이 마치 그런 아이언맨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말씀이 막연한 것이 아니라, 생생하게 느껴진다.
세계는 요동친다. 이쪽 저쪽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가득하다. 전쟁의 소리, 질병의 소리, 억울함의 소리가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그런 요동을 잔잔하게 하시는 분이 있다. 하나님이시다.
위엄의 옷으로 질서를 바로 세운다. 능력의 띠로 정의를 실현하신다.
싸움과 소동을 멈춘다. 생명이 살아나게 한다.
직장은 전쟁터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만큼 직장의 삶은 치열하다. 무한 경쟁의 사회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일터가 치열하니, 일이라는 것을 단순한 도구로만 생각하기 쉬워진다고 생각한다.
팀 켈러의 일과 영성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말한다. 일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수단이라고 한다.
육체적 노동, 정신적 노동 역시 하나님의 명령이다. 인간에게 세상을 다스리라는 일을 주셨다.
정원을 관리하는 관리원 처럼 우리는 세상을 관리하고, 보호해야 한다.
우리의 일은 세상을 살아가는 소명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업이다.
우리의 일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소중한 것이다.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자.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하자.
달콤한 포상 휴가, 밀린 집안일 할 수 있음에 감사.
밀린 집안일 하기
육아 휴직을 사용에 막힘 없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