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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11장(25.01.20)

25.01.20 (월)

17절) '“양떼를 버린 못된 목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칼이 그의 팔과 오른쪽 눈을 칠 것이니 그의 팔이 완전히 마비되고 오른쪽 눈이 아주 어두워질 것이다.”'
[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라 ]
25년에는 11남선교회, 남선교회연합회 회계를 맡게 되었다. 25년에 나에게 이런 직무를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 생가해보았다.
5월 초에 둘째 출산이 있다. 더 시간은 바쁘고, 더 힘이 겨운 25년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 직분을 맡기란 참 부담스럽다.
다른 형제는 자기는 아무것도 안한다고 단언하면서, 육아와 일에 집중하고, 교회의 일에서는 자유하고 있다.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부담없이 내 인생을 살아가면 되기에 자유할 수 있다는 것에 부러웠다.
하지만, 나에게 주신 직무를 잠잠히 담당 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복된 길임을 깨닫는다. 사소한 일에 소동하고, 불평불만을 쏟아 놓는 것은 복되지 않다.
본문 7절에는 에 이스라엘의 백성에게 하나님은 은총과 연합이라는 막대기를 선물로 주셨다. 즉,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연합을 꽤하기를 바라셨다. 모이기시기를 바라셨다.
그리고, 그 연합의 시작은 직분을 감당하는 것이다.
자신의 양떼를 버리는 목자에게는 사지가 마비되는 벌이 있다. 자신의 양떼를 먹일려는 목자에게는 축복을 주신다.
우리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그 축복의 시작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교회는 부흥한다. 또, 지역이 살아난다.
최근 남선교회 어른들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청년시절에는 보지 못한 관점에서 교회를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교회 구석구석에서 직분을 담당하고 계시는 어른들의 생각과 각자의 삶으로 간증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한 가지 생각이 들었던 것은 청년과 어른들 사이의 소통의 부재가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소통의 통로 역할로 쓰여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스며들었다.
열심히 하자. 맡은 것에 책임을 다하자!
감사
여유로운 월요일에 감사합니다.
액션
기쁜 마음으로 프로젝트 제안하기
기도
하나 건강, 둘째 건강, 산모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