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7 (화)
13절) 모든 사람들아,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신다.
[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라 ]
대한민국이 시끄럽다. 정치적, 사회적, 재난과 고통이 들 끓고 있다.
한가지 좋은 소식은 야탑역 지하상가에서 불이 났다. 침착했던 대피자들과 소방관의 신속대응으로 사상자와 큰 부상자가 없었다.
사소하지만, 평소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던 사람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는 공격의 사회이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다른사람의 실수를 집요하게 공격한다. 정치판이 서로 물어뜯기 바쁜 상황이다.
정치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 개인적인 삶으로도 녹아져 있다.
회사에서 직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편파적인 인사평가와 보상, 협의 없이 통보하는 파견근무, 사이가 나쁜 관계들…
시끄럽고 나도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많이 답답하다. 여러가지로 답답한 마음이 크다.
소통하고 싶지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답답한 마음을 들어줄 사람이 없다.
스가랴 시대에도 현대사회와 똑같다고 느껴진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줄 사람이 없었다.
믿음은 과거의 유물로 전락했고, 세상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시대가 되었다.
하나님과 소통을 위해서는 잠잠해야 한다. 하나님과의 소통을 하기 위한 비법이다. 세상의 소식과 말은 시끄럽다. 시끄러움이 나를 요동치게 만든다.
마음이 심란할 수록 말씀에 더 귀기울이자. 쉽지 않다. 하지만, 잠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에게 잠잠하라는 말씀을 주시는 듯 하다. 잠잠하자.
금일 파견통보를 받았지만, 피할 길 주심에 감사합니다.
기도로 마음 가라 앉히기
하나 건강, 둘째 건강, 산모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