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

사무엘상 27장(24.10.30)

24.10.30 (수)

11절) 다윗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모조리 죽인 것은 아무도 가드에 가서 그와 자기 부하들이 실제로 행한 일을 말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런 일은 다윗이 블레셋 땅에 사는 동안 되풀이 되었다.
[ 내가 그 일까지 해야되? ]
개발자 일을 하다 보면, 나의 역할 범위 너머까지 상사가 요구하거나, 고객이 요구할때가 많다.
오늘도 상사가 개발이외의 운영지원과 관련되어서 요청을 하였다.
평소와 같았으면, 그걸 우리가 왜 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앞섰을 것이다.
억지로 일을 하면서, 불평 불만이 더 많아 졌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인 다윗은 달랐다. 최악의 상황이었다. 이스라엘 땅에서 쫓겨나서 블레셋 땅에 기생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사역을 했다. 블레셋 땅에서 하나님의 칼날이 되었다.
다윗이 자신의 상황과 처지에 타협했다면, 아기스라는 인물 밑에서 영원히 있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다윗은 자신의 일을 하면서 내실을 다져갔다.
놀지 않고, 훗날을 도모했다.
나의 상황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내 역할과 일이 아니지만, 일의 전체적인 프로세스와 특정 상황에서의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아간다.
더 일을 잘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갈 것임을 믿는다. 그리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주어진 부탁과 일을 최대한 친절하게 그리고 정확히 해내기를 소망한다.
감사
급작스러운 연장 근무에 육아를 도맡아 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액션
내가 맡은 일은 철저하게 해내기
기도
하나 치아가 아무 이상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