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20 (금)
23절) 자기 아들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어째서 이런 짓을 하였느냐? 나는 너희 악한 소행에 대해서 다 듣고 있다.
[ 자녀를 위한 교육 ]
사무엘장 2장에서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엘리의 아들들과 한나의 아들의 차이 그리고 하나님의 속성이다.
엘리의 아들들과 한나의 아들인 사무엘에게는 한가지 큰 차이점이 있었다.
무엇이었을까? 어머니의 신앙? 환경? 모든 것은 똑같았다고 생각한다.
죄를 짓는 아들과 사무엘의 가장 큰 차이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사무엘과 엘리의 아들들은 정반대의 길을 갔다.
엘리는 예배를 드려야하고, 율법대로 옳고 그름을 알았지만, 자녀들을 훈육하지 않았다.
엘리의 아들들에게도 하나님을 알려주고, 마음은 아프지만,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 주었다면 인생은 180도 달라졌을 것이다.
사무엘의 전부를 하나님이 가르치 셨다. 사무엘은 성경의 가르침을 제대로 받았다.
그 결과는 분명했다. 사무엘은 대제사장이 되었고, 아들들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같은 죄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그리고 더 큰 죄를 짓게 된다.
자신의 권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
그리고, 한가지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서 깨달았다.
엘리가 젊어서 늙을 때까지, 아들들이 애기부터 장성까지 긴 시간동안 하나님은 기다려주셨다.
많은 시간 동안 단순히 봐주신 것일까? 죄를 그냥 방관한 것일까? 아니다. 하나님은 기다려주신다.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었을 것이다.
마지막 아버지의 가르침은 하나님은 말씀이었다.
그러나, 그 마저도 귀에 들리지 않았다.
반면, 사무엘은 자랄 수록 총명해지고,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회와 사회는 병들었다.
돈이 최고이고, 좋은 직장, 좋은 집이 최고이다.
그리고, 자녀에게도 그 가치관을 강요한다.
종교의 자유라고 말하면서 죄를 범하는 실수를 하고 있다.
나의 자녀에게는 말씀 안에서 훈육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옳고 그름을 말해줄 것이다.
자녀를 위한 교육은 성경 안에서 가정을 지키고, 성경적인 가치관을 물려주자.
p.s. 훈육이라고 해서 때리는 것은 아니다. 말씀의 가치관으로 아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을 말한다.
좋은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챙기고, 약 잘 먹기
사촌형과의 마지막 식사가 될 수도 있는 내일 점심 약속을 꼭 갈 수 있게 지켜주세요